[부산/경남]부산항 서비스헌장 선포식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세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등 부산항 관련 24개 민관기관 대표들은 12일 감만 시민부두에서 ‘부산항 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고 성실이행을 다짐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항만 서비스헌장 제정은 국내 처음.

서비스 헌장의 내용은 전문을 포함해 안전, 신속, 정확(3S), 투명, 편의(2C) 등의 항만운영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서비스헌장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물류의 신속화 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 외국 선사 등에게 홍보해 부산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부산항서비스 대상’을 제정해 시상하는 등 서비스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