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9개 고교 개교 1년 연기

  • 입력 2004년 8월 4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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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공사 중 개교 불가 등의 이유로 당초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도내 18개 고교의 절반인 9개 고교의 개교시기를 1년 늦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개교가 지연된 고교는 △수원외고 △양주 광백고 △안양 안홍고 △안산 성포고 △남양주 호평고 △용인 신봉고 구갈고 △성남외고 △남양주특수학교(초중고) 등이다.

수원외고와 광백고, 안홍고, 성포고, 남양주특수학교 등 5개 학교는 부지를 매입 중이며 나머지 4개 고교는 6∼7월 공사를 발주한 상태다.

그러나 △수원 매탄고 △의정부 경기 제2과학고 △동두천외고 △안산 안이고 △하남 신장고 △용인 죽삼고 △김포 풍무고 △파주 금촌고 △용인외고는 예정대로 내년 3월 개교한다.

성남=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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