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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5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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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숙제 유형이 매우 다양해진 데다 인터넷 등에서 참고자료를 찾지 않으면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숙제도 많다.
하지만 인터넷 교육전문 사이트를 잘 이용하면 숙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사이트마다 학교 숙제와 방학숙제를 도와주는 숙제도우미도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의 숙제도우미를 이용할 때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그대로 이용하기보다는 이를 참고자료로 삼아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대교 에듀피아닷컴=㈜대교가 운영하는 교육포털사이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의 ‘숙제도우미’는 학습 중 궁금한 사항이나 숙제를 사이버선생님의 상담을 통해 1 대 1로 해결해 준다. 또 상담게시판을 통해 또래 학생들의 상담내용을 보고 자신의 궁금증을 간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각종 숙제 자료도 공유할 수 있다.
‘숙제백과’에는 학년별, 과목별, 월별로 학교에서 요구할 수 있는 각종 숙제들이 망라되어 있다.
‘눈높이zone’의 에듀피아학습백과는 3만여 항목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교사들이 자주 내주는 숙제를 항목별로 정리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에 따른 주별 및 월별 단위의 숙제를 멀티미디어 백과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웅진닷컴 씽크빅아이=웅진닷컴의 씽크빅아이(www.thinkbig.co.kr)의 ‘숙제방’에서는 숙제 유형별로 해결책을 구할 수 있다. 5000여개의 학교 숙제가 단원에 맞게 배치돼 있어 자신이 해결해야 할 유형의 숙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즘에는 학교 숙제가 사진이나 통계 등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사진자료를 올려놓고 있다.
▽푸르넷 아이스쿨=홈페이지(www.purunet.com)를 통해 일기와 독후감쓰기, 현장탐방, 실험하기 등 다양한 숙제 해결방법을 제공한다.
‘숙제박사’는 숙제도우미, 학습사전 등 각종 자료를 담고 있으며 ‘생각쏙쏙’ 실험실에서는 재미있는 실험도 할 수 있다.
‘푸르넷 도서관’에는 역사책방, 과학탐구책방, 동화책방, 문학책방, 한자책방 등이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유익한 내용을 만화로 볼 수 있으며 독후감을 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니어네이버=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운영하는 주니어네이버(jr.naver.com)에는 학년별, 과목별로 까다로운 숙제 해결을 도와주는 숙제도우미가 있다.
‘자주 찾는 숙제’ 코너에는 자연재해, 무궁화, 특산물, 임진왜란, 원고지 사용법, 독후감 쓰는 법 등이 소개돼 있다.
▽야후꾸러기=야후가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포털사이트인 야후꾸러기(kr.kids.yahoo.com)는 멀티학습, 이야기나라, 영어나라, 공부방,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멀티학습에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즐거운 생활 등 5개 과목의 학습자료가 올려져 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만화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스스로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에듀모아(www.edumoa.com), 아이큐뱅크(www.iqbank.net), 애니클래스(www.anyclass.co.kr), 하이텔아이스쿨(www.kooki.co.kr) 등의 사이트도 숙제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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