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1부(유재우·柳在祐 부장검사)는 8일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소속 선수인 최거룩씨(28)를 불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폭행에 가세한 혐의로 최씨의 친구 유모씨(28·무직)를 구속기소하고, 하모씨(28·무직)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술을 마신 후 택시운전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서로 간 뒤 전경 송모씨를 발로 차고 다른 경찰관을 물어뜯는 등 3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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