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중앙케이블방송 개국

  • 입력 2003년 11월 25일 18시 44분


울산 중앙케이블방송(JCN·대표이사 회장 구자형)이 25일 울산 남구 달동 사옥 준공과 함께 개국했다.

‘도약하는 울산, 함께하는 방송’을 기치로 개국한 울산 중앙케이블방송은 이날 오전 11시 반 남구 달동에서 사옥 준공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 5시 반 울산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 개국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종합유선방송사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4일 정부로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승인 인가를 얻은 중앙케이블방송은 지역내 23만가구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12월 개국한 울산케이블방송(UC-tv·대표이사 이재섭)이 20여만가구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양 케이블 방송사간에 치열한 시청자 확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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