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재봉틀이나 다듬잇돌 모아요~"

입력 2003-06-08 20:59수정 2009-10-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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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 다듬잇돌 등 수도국산에 있던 옛 생활용품을 모읍니다.”

인천 동구는 내년 상반기 중 문을 열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에 전시할 물품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1950, 60년대 서민들이 모여 살던 수도국산(해발 50m) 일대의 삶을 재현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2001년 11월 송현동 송현근린공원 2만여평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40평 규모의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을 착공했다.

박물관은 판잣집, 구멍가게, 솜틀집 등을 축소 재현한 상설전시실과 달동네의 정감어린 모습을 담은 미술 사진작품전 등을 열 특별전시실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수도국산 산비탈 5만여평에 있던 2700가구의 옛 가옥들을 모두 철거한 뒤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최근 마쳤다.

구는 달동네를 철거하면서 수백점의 물품을 수집했으며 50년대 전후 만들어진 생활도구, 의류, 취미용품, 장식품, 가전제품 등을 기증받거나 매입하고 있다. 032-760-9224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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