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내 좌석버스 7월부터 리무진형 교체

  • 입력 2003년 5월 29일 0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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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좌석버스가 7월부터 모두 고급 리무진형 버스로 교체된다.

광주시는 28일 “현재 시내를 운행중인 좌석버스가 일반버스나 다름없다는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잇따라 제기돼 모든 좌석버스를 고급 리무진형 버스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리무진버스의 색상은 기존 좌석버스의 연두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며, 요금(성인 1200원)은 변동이 없다.

시내 좌석버스는 117번(서구 상무심도심∼화순 사평)과 222번(광산구 도산동∼남구 봉선동) 등 2개 노선에 모두 42대가 운행 중이며, 이번 교체를 계기로 운행간격을 3분 이상 단축하게 된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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