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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21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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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21일 “중흥동 향토문화의 거리에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향토음식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예산확보 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측은 이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용역을 거쳐 올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아래 전체 예산 중 30억원을 국비(특별교부세)로 충당하고 15억원은 문화관광부의 보조금, 나머지 15억은 지방비로 충당할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 박물관은 맛의 고장인 전라도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명맥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화관광부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등 조만간 추진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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