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자 A31면 ‘5월 농촌 한숨…’을 읽고 쓴다. 최근 농촌에서 일손 부족으로 파종과 채소 수확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지금 농촌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인력난, 농자재값 상승, 부채 증가의 4중고를 겪으면서 한국 농업의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제 농업의 회생은 농민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 된 것 같다. 따라서 정부 당국은 더 늦기 전에 농촌문제를 직시하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농업의 부활이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함께 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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