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을 州’ 지명가진 10개市 교류協 발족

충북 청주시 등 고을 주(州)자가 들어간 지명을 가진 전국 10개시가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교류협의회를 발족시킨다.

청주시는 다음달 1일 시청에서 청주시를 비롯해 경주, 공주, 전주, 진주, 광주(경기), 나주, 파주, 제주, 원주 등 전국 10개시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주시(同州市) 교류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시는 이 회의를 통해 교류협의회 회칙과 운영 방안, 교류 협력 사업 범위 등을 논의한 뒤 다음달 말까지 교류협의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