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중동 상업지 1만2천평 공개매각

  • 입력 2003년 4월 21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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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중동신도시의 마지막 대규모 상업용지가 팔린다.

부천시는 원미구 중동 1106 일대 상업용지 36필지 3만9500㎡를 공개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토지를 단일 물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1차 입찰에서 유찰되면 3건으로, 2차에서 낙찰자가 없으면 5건으로 나눠 매각할 방침이다.

전체 토지 매각 예정가는 1285억9801만9500원으로 건폐율 70%, 용적률은 1200%이며 건물 높이는 5층 이상이다.

1차 매각 등록일은 23일이고 입찰일은 24일이다. 또 2차 등록 및 입찰일은 25, 26일이며 3차는 28, 29일 실시한다.

계약을 체결할 때 대금의 10% 이상을 내야하며 계약 후 5개월 안에 잔금을 모두 내는 일시 납부와 10년 이내 연 8%의 이자를 얹어 잔금을 나눠 내는 분할 납부 중에서 택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은행납부 영수증과 주민등록등본(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032-320-3143, 2173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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