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교육기관 경남정보대 선정…4월에 2개과정 열어

  • 입력 2003년 3월 18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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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처음으로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설립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기관으로 경남정보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측은 4월부터 12주 과정 40명과 24주 과정 40명을 모집해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은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 보건사회연구원에만 개설돼 있어 지방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은 필수과정인 이 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했다.

학교측은 “사회복지학과의 시설과 교수진을 최대한 활용해 알찬 강의내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반∼오후 8시반까지 강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51-320-1297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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