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자 ‘언론개혁 민감사안 자율적 개혁 바람직’을 읽고 쓴다. 언론개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임채정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주장에 동감한다. 언론매체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잘못이 있을 수 있다.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시정하면 되는 것이다. 또 요즘 독자들은 편파적인 언론에는 적극 항의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언론을 외부에서, 그것도 권력이 강압적으로 다스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와 인수위측은 언론사의 자율적 개혁이라는 약속을 임기 내내 지켜 ‘언론자유’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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