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령 前검사 보석 신청

  • 입력 2002년 12월 20일 18시 45분


‘서울지검 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특가법상 독직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경령(洪景嶺) 전 검사와 수사관 등 4명이 18일 서울지법에 보석을 신청한 것으로 20일 밝혀졌다.

홍 전 검사 등의 소송대리인 박재영(朴載榮) 변호사는 “조천훈씨의 사망은 공무수행 중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였고 공모여부가 불투명할 뿐 아니라 사망에 이르게 된 인과관계도 명확하지 않아 굳이 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길진균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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