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노인전문요양원 개원

  • 입력 2002년 12월 17일 19시 29분


치매와 중풍 증세를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전문 무료 요양원 ‘실버그린하우스’가 대구 북구 지역에 생겼다.

대구시와 사회복지법인 복음재단(대표 김도양)은 17일 대구 북구 태전동 실버그린하우스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실버그린하우스는 대지 1870평, 건평 518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시비 등 17억여원이 투입돼 착공 1년만에 완공됐다.

실버그린하우스는 물리치료실과 목욕실 휴게실 등의 시설과 전문간호인을 갖추고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90여명을 수용,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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