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환경토론' 3일 열려

비무장지대(DMZ)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DMZ 야외토론회’가 3일 강원 철원군 휴전선 멸공관측소에서 열린다.

한림대 한림과학원(원장 현승종·玄勝鍾)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와 국방부, 강원도 철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DMZ 학술회의는 ‘하늘 그리고 새, 비행기, 미사일, 전파’ 등 DMZ의 하늘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언론인 학생 시민단체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다. 이 학술세미나는 96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현장 토론모임은 이번이 열 번째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