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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0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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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국민통합21이 ‘더 이상 사교육비는 없습니다’라는 광고에서 교육부가 없어지면 사교육비가 없어지는 것처럼 표현해 국민을 현혹시키고 교육부 직원을 무능력자로 매도해 자긍심을 손상시켰다”며 “이번 주에 국민통합21 사무실을 항의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신복(金信福) 차관도 이날 YTN에 출연해 ‘교육부 폐지론’에 대한 답변에서 “선진국일수록 교육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