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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2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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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5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 밤부터 26일 오전까지 전국에 걸쳐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개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영동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올 전망. 26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60㎜, 나머지 지방은 5∼20㎜.
27일 아침에는 대관령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철원 영하 4도, 충주 영하 2도, 수원 0도, 서울 1도, 인천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25일 밤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에는 3㎝ 이상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2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나 눈이 약간 내린 뒤 기온이 올라가면서 누그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