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초중고校 2005년까지 13곳 신설

  • 입력 2002년 9월 27일 17시 57분


대전시교육청은 2005학년도까지 13개 초 중 고등학교를 설립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립 예정인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이다.

설립 지역은 택지개발 및 구획정리 사업이 실시되는 곳으로 유성구 노은 1지구에 수정초등학교, 2지구에 하기초등학교, 반석중, 반석고가 신설된다.

종전의 유성구 외삼초등학교는 43개 학급으로 확대된다.

또 서구 복수지구에 신계초등학교, 신계중이 들어서고 교촌지구에 교촌초등학교, 서고 관저지구에 구봉중, 안영 사정지구에 안영초등학교가 각각 설립된다.

이 밖에 서구에 둔지초등학교와 샘머리중을, 가수원에는 백야초를, 자운동에는 신봉중을 각각 설립해 학생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이 밖에도 서구 둔산 신도시 내 학교 용지확보를 위해 정부종합청사 부지 및 문예공원 부지 등을 할애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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