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부분 지체

  • 입력 2002년 9월 21일 08시 19분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전체적으로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지만 아침부터 다시 시작된 막바지 귀성객 행렬로 일부 구간에서 지체되고 있다.

차량이 밀리고 있는 하행선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판교에서 기흥휴게소까지 20킬로미터, 중부고속도로 호법에서 모가정류장 사이 5킬로미터,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차량 흐름이 원활.

하지만 새벽부터 경부와 서해안,중부,영동 고속도로의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한 상태이다.

현재 구간별 소요 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가 2시간 부산은 6시간, 광주는 4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도로공사측은 그러나 오늘 오후부터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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