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5월 22일 17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옥천군은 정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2005년까지 29억5000만원을 들여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생가 주변 2610㎡에 ‘지용 문학공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정 시인의 대표작인 향수에 등장하는 실개천과 돌다리를 비롯해 시비(詩碑) 흉상(胸像) 등이 들어선다. 또 정 시인의 작품 세계를 탐구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영상기능을 갖춘 문학관(470㎡)과 초가 안내소(50㎡), 야외교실, 등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말까지 부지 매입을 마치고 설계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옥천〓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