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관령에 여름딸기 수출단지 조성

강원도는 21일 일본 굴지의 제과업체인 샤또리제사와 대관령에 여름용 딸기 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샤또리제사는 올해 평창군 대관령 원예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대관령에 여름용 딸기를 시험 재배하고 재배에 성공할 경우 내년부터 1만여평 이상의 면적에서 여름용 딸기를 생산해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

샤또리제사가 앞으로 5년간 단지 내에서 재배된 달기를 전량 수매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단지는 장기적으로 5만평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