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5월 8일 21시 2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북제주군은 또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섬내 비경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간이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북제주군은 이와 함께 생태계 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섬에서 사육중인 소 돼지 염소 등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등 비양도를 가축사육금지구역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자료에 따르면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1.5㎞가량 떨어진 비양도는 고려 목종 5년인 1002년 음력 6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섬으로 기록되고 있다. 비양도는 13만평의 면적에 섬둘레가 3㎞인 타원형으로 현재 47가구 주민 110여명이 살고 있으며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된 비양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