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

  • 입력 2002년 2월 5일 20시 26분


■가좌동 등 아파트재건축 5건 확정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올들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인천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2000년〓100 기준)로 전월 대비 0.4%, 지난해 1월 대비 2.3%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다소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은 7.0% 집세는 5.0% 개인서비스 요금은 3.3% 올랐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최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서구 가좌주공아파트와 새인천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5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서구 가좌동과 석남동 3만여평에 지상 15∼32층 아파트 32개동(2953세대)이 들어서게 됐다. 이와 함께 서구 원당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3만8000평)과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사업지구(1만6800평)에도 각각 2850여세대, 82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천시“지방세 고의체납자 엄단”

경기 부천시는 9일까지 관내 주유소와 석유판매소 180여 곳을 대상으로 가짜휘발유 판매를 특별 단속한다. 시는 이를 위해 경찰서, 석유품질검사소 등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대표자는 사법조치할 방침이다.

경기 부천시는 이달말까지를 체납 지방세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해 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1단계로 30만원 이하 체납자에게 오후 5시∼오후 9시 전화를 걸어 납부를 독려하고 2단계로 급여 압류, 공매 처분 등 보다 강도 높게 대응할 방침. 납부 편의를 위해 카드수납과 무통장 입금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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