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운대구는 앞으로 특정 직위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직급 중에서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 뒤 직장협의회에서 추천한 직원과 직급별 간부가 동일비율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2∼3배수를 추천하고 임용권자가 추천자중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공모제 해당 직위는 5급(지방사무관)인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문화관광과장 도시관리과장 사회복지과장과 6급(주사) 총무담당 기획담당 감사담당 예산담당 주민자치담당 등이다.
해운대구는 상반기 중 6급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제를 실시한 뒤 하반기에 5급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7급이하 6개 선호부서에 대해서는 공모제와 같은 방법으로 대상자를 정하는 희망부서제를 도입키로 했다.
해운대구는 이같은 인사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직원들의 불만을 불식시키고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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