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덕연구단지 '창조의 전당' 조성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해 있는 정부출연구소 및 민간 연구소, 500여개 벤처기업간의 협력과 교류를 돕기 위한 종합센터가 세워진다.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는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 내 3500평 부지에 2004년까지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이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과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의 대덕과학문화센터(호텔롯데 대덕) 매각 대금 15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이 투입된다.

창조의 전당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 건축면적 7000평 규모로 대덕연구단지 홍보를 위한 프레스센터, 브리핑 시설, 대덕연구단지의 기술 이전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센터 및 실험인증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대덕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 입주 공간과 외국인 전담 지원 시설, 과학기술 명예의 전당, 국제회의장 등도 갖추게 된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