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1월 7일 19시 3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효행대상(상금 2000만원)을 받은 임씨는 9세 때부터 중풍으로 실명한 어머니의 병을 수발했고 14세에는 아버지까지 여의고 소년가장으로 자랐으면서도 45년간 성실함과 효성으로 어머니와 주위 어른을 한결같이 모신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효행상〓김태진(金泰珍·67·무직) 남원택(南元澤·69·주부) △경로상〓경북시각장애인협회 구미지회, 경희여중 △특별상〓김동은(金東恩·60·교사) △청소년상〓강여진(姜汝眞·전주예수간호대 2년) 김현숙(金賢淑·17·일신여상 2년) 염지혜(廉智惠·18·보성여고 3년) 이건희(李建熙·17·영신고 2년) 이재덕(李在德·17·청동서고 2년)
시상식은 12월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