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뉴스브리핑]

  • 입력 2001년 11월 6일 00시 52분


■부천 벤처타운 내달 입주신청

경기 부천시는 경인전철 송내역 일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에 ‘경기벤처빌딩 부천센터’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개관하기로 했다. 시는 송내역 인근 디지털아트하이브 빌딩 7∼9층에 이 센터를 마련해 12월중 입주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정보통신기기 및 부품제조업체,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 및 컨덴

츠 제작업체 등이다. 032-320-2917

■인천공항 기획단장 박상은씨

민주당은 최근 발족한 ‘인천국제공항 및 배후단지개발정책기획단’ 단장에 박상은(朴商銀)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 이 정책기획단은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인천 북항 개발 △인천국제자유도시 건립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남동구 장애인복지관 출범

인천 남동구는 하루 4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복지관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장애 등의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음악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032-472-4004

■인천연고 프로축구단 유치

내년중 인천시에 프로축구단이 창단된다. 인천시는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문학경기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프로축구단을 유치하기로 하고 실업팀인 ‘할렐루야팀’과 협의 중이다. 할렐루야팀은 80년 프로축구단으로 출범했다가 재정 문제로 98년 해체된 뒤 이듬해 실업팀으로 재창단돼 활동 중이다. 이 팀은 프로축구단 구성을 위해 이달부터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가스버스 35대 추가 도입

인천시는 20일부터 압축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35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대기 공해를 줄이기 위해 월드컵경기 이전까지 총 138대, 2007년까지 710대의 천연가스 시내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내에는 연안부두∼경인전철 송내역 구간에서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시범 운행하고 있다.■법정관리 상태로 회사정리 절차가 진행 중이던 인천지역의 대표적 가구업계인 ㈜보루네오가구(인천 남동구 고잔동)가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받은지 9년만에 채무를 모두 정리함에 따라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인천지방법원 파산부는 최근 “보루네오가구가 정리채권을 모두 변제해 회사정리 절차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1966년 보루네오통상㈜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92년 자금난 악화 등으로 2150억원의 빚더미를 안고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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