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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9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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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수는 울산시가 올 초부터 태화강 주변지역을 자연녹지에서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한뒤 택지개발을 위해 제방 축조 계획을 세우자 모형실험 등을 통해 제방축조 이후 태화강 범람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태화강 환경보전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교사는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 숲가꾸기 국민운동본부’ 의 교육분과위원장을 맡으면서 개발위주 정책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노거수(老巨樹) 보존운동과 고층(高層)습지발굴, 들꽃학습원 개원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환경보호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따.
울산 경실련이 기억하는 시민상과 봉사상은 시민 안전과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선 인사나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 경실련이 9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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