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홍(崔成泓)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날 KBS1 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구호물품을) 벌써 100만달러어치 보냈고 조만간 500만달러상당을 추가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한 뒤 “필요에 따라 이 같은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지원의 확대를 시사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예산 당국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인데 연내에 총 1000만달러 정도가 추가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