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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4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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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현재 포항시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을 성곡리로 이전하고 성곡리 등 14곳에 교통광장을 신설하며 도시계획구역 278.9㎢를 382.4㎢로 확장하는 포항시 도시계획재정비안을 확정, 고시했다. 도는 또 포항 시가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너비 25m 이상의 간선도로 10개 노선을 신설하고 이들 도로변에 시설녹지 7곳(7만6천㎡)을 조성토록 했으며 득량지구 1만7500㎡를 체육공원으로 지정했다.도의 이같은 방침은 포항시의 현재 인구 50만명이 2006년에는 73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