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자 축구」협의, 민노총대표단 평양 도착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개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한 방문에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이규재(李奎宰)통일위원장과 조준호(趙俊虎)통일위원이 2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민주노총 대표들은 30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염순길 직업총동맹위원장 등과 7·4 공동성명 27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서울과 평양에서 축구교환경기를 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