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엔젤클럽 내달 8일 출범…벤처기업 투자-경영지원

  • 입력 1999년 3월 30일 19시 11분


일반 기업과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경영기법을 지원해 줄 경기엔젤클럽이 다음달 8일 창립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엔젤클럽의 창립은 벤처산업 전문투자자들이 모여 벤처기업과 일반기업에 대한 창업자금을 직접 투자하고 경영기법을 지원해 도내 벤처산업의 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것.

엔젤클럽은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소규모 투자로 높은 수익도 보장한다. 또 매월 벤처기업 3∼5개가 참여하는 엔젤마트를 운영해 벤처기업과 투자자간에 만남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영 기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소규모 투자그룹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엔젤클럽에는 도내 관계 학계 경제계 저명인사 79명이 창립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0331―236―8891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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