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준규 국회의장]국민 희망주는 국회 약속

  • 입력 1998년 12월 31일 18시 06분


새해는 온갖 영욕으로 얼룩진 한세기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뜻깊은 해다. 새해를 경제재건의 계기로 삼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난 1년간 추진된 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 ‘대한민국호’를 또 다시 좌초위기에 빠뜨려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가 서로 도와주고 화합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다. 그동안 국회가 바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 송구스럽다.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과 같이 호흡하는 국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박준규<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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