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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5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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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번주 중 61억여원을 불법모금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전청장에 대한 공소장을 변경해 추가기소할 방침이다.한편 임전청장에 대한 첫 공판이 14일 서울지법 형사27부(재판장 채규성·蔡奎成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임전청장의 불법모금 규모에 대해 추가기소할 계획이라는 검찰측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5일 2차공판부터 본격적인 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조원표기자〉cw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