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불리』외국어高 경쟁률 「뚝」…1.74대1

입력 1998-11-09 19:10수정 2009-09-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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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대일 등 서울 시내 6개 외국어고의 99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7일) 결과 2천7백60명 모집에 5천1명이 지원해 1.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79대1보다 약간 낮은 것으로 4.6대1을 기록한 97학년도 이후 2년 연속 최저 경쟁률을 경신한 것이다.

학교별로는 명덕외고 1.93대1을 비롯해 △이화여자외고 1.87대1 △대원외고 1.91대1 △대일외고 1.53대1 △서울외고 1.66대1 △한영외고 1.66대1 등으로 대부분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02년부터 대입 무시험 전형이 실시됨에 따라 특수목적고에 진학하면 내신성적이 불리해질 것으로 예상돼 외고 지원율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함께 원서접수를 마감한 예술계고의 경우 △서울예고 1.59대1 △선화예고 1.7대1 △덕원예고 1.7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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