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행은 “잘못된 주식투자로 은행에 22억5천만원의 손실을 입힌 민형근(閔衡根)전행장과 이조광(李朝光) 이강옥(李康玉) 신범수(申範秀)전상무 등 전직 임원 4명을 배임혐의로 21일 청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들 전 경영진은 지난해 7월 두성정밀㈜ 더보전자㈜ ㈜오브컴코리아 등 3개 업체 주식에 투자하면서 비상식적으로 신주인수에 참여해 은행에 막대한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