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10월 7일 19시 2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곽씨는 “손자를 데리고 안방에서 자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밀려 들어왔다”면서 “문이 열리지 않아 창문을 뚫고 옆집으로피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씨 부부가 경기 수원시에서 맞벌이하는 아들부부 대신 손자를 돌봐왔고 이날 추씨 혼자 거실에서 TV를 보던중 불이 났다는 곽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