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6 19:501998년 10월 6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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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4시반경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 출국장에서 허리춤에 미화 2만 달러를 숨긴 채 미국으로 출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에서 “미국의 한 대학에 교환교수로 가기 위해 출국하는 길이었다”면서 “체재비로 사용할 돈인데 법절차를 몰라 신고하지 않고 그냥 몸에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