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16 07:271998년 9월 16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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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는 합의 이혼한 부인 박모씨(37)가 5월16일 “생활이 어려워 더 이상 키우기 어렵다”며 딸을 자신의 집에 맡겨두고 가버리자 이튿날 오후11시경 딸을 수원역 대합실에 데리고 간 뒤 그대로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