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롤어선 한척 아르헨티나서 억류…영해 조업 협의

  • 입력 1998년 6월 15일 06시 32분


26명의 선원을 태운 한국의 트롤어선 한 척이 아르헨티나 영해에서 조업한 혐의로 아르헨티나 해군 경비정에 의해 억류됐다고 관영 텔람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국어선 ‘오로라Ⅱ’가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쪽 1천㎞지점의 발데스 산맥 근처 아르헨티나 앞바다에서 그물을 물 속에 드리우고 있다가 잡혔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한국선박이 케켄항구로 이동하고 있으며 선원들은 구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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