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항응제공혐의 김운환의원 조사…오규석 기장군수도

  • 입력 1998년 1월 13일 20시 04분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한나라당 해운대―기장을 지구당이 국민신당 해운대―기장을 지구당 위원장 김운환 의원과 오규석(吳奎錫)기장군수가 주민들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위반했다고 고발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고발장에서 ‘김의원과 오군수가 9일 오후 기장지역 이장들과 여성단체 회원 등 70여명을 C횟집에 초청해 5월 지방선거에서 오군수를 재선시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2백3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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