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탈선…시운행중 선로변경장치 고장

  • 입력 1997년 10월 7일 07시 56분


5일 오후 10시경 대구 중구 남일동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시운행중이던 6량짜리 전동차가 회차하던도중 한량이 탈선했다. 이날 사고는 선로를 바꾸는 순간 계기판 신호가 갑자기 꺼져 이를 본 승무원이 급제동해 선로변경 장치인 전철기에 바퀴 4개가 끼여 일어났다. 사고 당시 전동차에는 승무원 3명이 탑승, 시속 15㎞로 서행하던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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