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중고생 64%,충치등 병에 시달려

  • 입력 1997년 10월 2일 08시 17분


경기도내 초중고교생의 64%가 근시 충치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초중고교생 1백45만3천5백33명을 대상으로 체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64.1%인 93만1천6백88명이 근시 충치 등 각종 질환에 걸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별로는△충치가 전체의 71%인 66만2천1백81명△근시 24만5천9백73명(26%)△빈혈 1만6천7백60명(1.9%)△고도비만 5천2백61명(1%)△심장질환 1천5백13명(0.1%) 등으로 나타났다. 〈수원〓이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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