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회사에 전화를 걸어 일반택시를 불러탈 수 있게 된다.
서울이동통신(대표 李鳳勳·이봉훈)은 20일부터 문자삐삐서비스에 가입한 서울시내 일반 개인택시 3천대를 대상으로 택시호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시를 타려는 사람이 서울이동통신 콜센터(02―5599―000)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위치와 원하는 시간을 알려주면 그에 맞춰 차를 보내 주는 것이다.
승객은 택시 요금외에 별도의 콜 요금을 내지 않는다.
서울이동통신은 개인택시에 통화내용을 문자삐삐로 전달한 뒤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응답전화를 건 택시를 보내게 된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