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명훈 기자]13일 오전3시반경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인천리 朴종선씨(36)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박씨의 딸 선경(12) 슬기(5)양과 옆동네 洪성수씨(51) 등 3명이 숨졌다.
박씨와 박씨부인 金경미씨(33)는 중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빌린 돈을 갚으라며 전날밤 찾아온 홍씨가 남편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갑자기 말다툼이 벌어져 휘발유통을 방바닥에 들이붓고 불을 질렀다는 김씨말에 따라 홍씨가 돈을 못받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