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강원도 철원에서 광견병에 걸린 소가 발견됨에 따라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다.
농림부는 10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정리와 문혜리에서 이달초 폐사한 소 3마리가 광견병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의 휴전선 인접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에 광견병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한편 너구리와 오소리등 야생동물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줄 것을 인근 주민과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공수병으로도 불리는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 모두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지난 93년이후 경기와 강원북부등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5-6건이 발생했다.
광견병에 걸리면 안구충혈,포효,발광등의 증상을 보이다 죽게 되며 사람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렸을 때 침으로 전염돼 고열과 신경마비증상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