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께 濟州시 梨湖1동 613의6 행운주유소옆 하수관 매설 공사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제주시 일신종합건설㈜ 소속 인부 李원식씨(44.제주시 一徒2동 113의1)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安덕관씨(32.南濟州군 南元읍爲美리 799)는 턱을 크게 다쳐 한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李씨 등이 지하 4m 가량 굴착된 터파기 현장에서 직경 6백㎜ 하수관 연결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건설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