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토기요지 원형 발굴…전남 영암서

  • 입력 1996년 12월 21일 09시 14분


【영암〓洪健淳기자】 20일 전남영암군군서면서구림리 부근 사적지에서 8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요지가 원형 그대로 발굴됐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화여대 박물관 발굴조사단이 발견한 이 토기요지는 너비2백40㎝ 높이 1백35㎝ 길이 6백40㎝의 지하식 단실요로 출입구부터 굴뚝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국내 토기요지 가운데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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