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비관 고3생 자살

  • 입력 1996년 11월 15일 20시 45분


【논산〓池明勳기자】지난 13일 실시된 97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잘못 본 것을 비관한 고3 남학생이 부모와 담임교사 등에게 유서를 남긴뒤 교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 15일 오전 7시경 충남 논산시 등화동 대건고교 3학년7반 교실에서 이 반 白想鉉군(18)이 천장 보일러파이프에 비닐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급우 黃모군(18)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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